"문 닫힌 회의실, 여기서 이러시면..." 아찔한 사내 비밀연애 4선
퇴근 후의 비밀부터 들켜 버린 속마음까지, 내일도 마주쳐야 해서 더 아찔한 사내 로맨스.
분명 퇴근 시간이 지났는데, 두 사람은 아직 회사에 남아 있습니다.
낮에는 깍듯했던 상사와 부하 직원. 하지만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혹은 숨겨 둔 비밀이 들통난 순간에는 그 관계도 달라질 수 있죠.
무심코 내뱉은 허풍이 뜻밖의 제안으로 돌아오고, 혼자만 보던 다이어리를 가장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이 읽어 버린다면?
내일도 얼굴을 봐야 하는데, 오늘 선을 넘어 버릴 것 같은 사내 로맨스. 회사 사람들에게는 절대 들킬 수 없는 비밀을 품은 19세 이용가 웹툰 4편을 소개합니다.
한눈에 보기
- 상사의 맛 — 모두 퇴근한 사무실, 성실한 그녀가 이 시간에 돌아온 이유.
- 오피스 트랩 — “잘하신다면서요.” 허풍 한번 떨었다가 후배에게 제대로 약점을 잡혔다.
- 팀장님, 왜 고래를 달고 계세요 — 모처럼 즐긴 저녁 회식. 그런데 팀장님과 이렇게 마주칠 줄은!
- 보지 마세요, 대표님! — 비밀 다이어리를 들켰다. 하필 그 안에 이름을 적어 둔 대표님에게.
1. 상사의 맛

낮에는 성실한 사원, 퇴근 후에는 아무도 모르는 얼굴
조용하고 성실한 연해주 사원. 언제나 제 몫을 다하는 그녀에게 이런 비밀이 있으리라고,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요?
어둠이 내린 빌딩 숲. 동료들이 모두 떠난 늦은 밤, 해주는 텅 빈 사무실로 향합니다. 낮에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가득했던 공간이 이제는 작은 기척 하나에도 신경이 곤두서는 장소가 됩니다.
이미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그녀는 왜 다시 사무실을 찾았을까요?
〈상사의 맛〉은 단정한 일상 뒤에 감춰진 해주의 비밀로 호기심을 끌어당깁니다. 익숙한 책상과 사무실도 누가 함께 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법. 모두가 떠난 뒤에야 시작되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그녀의 늦은 방문을 따라가 보세요.
2. 오피스 트랩

“잘하신다면서요.” 그 허풍, 직접 증명해야 한다고요?
연애 경험도, 키스 경험도 없는 스물일곱 하린. 괜한 자존심에 자신을 ‘키스 장인’이라고 소개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대리님께서 가르쳐주시겠어요?”
무엇을 말하는지 되묻자 돌아온 대답은 짧고도 치명적입니다.
“키스요.”
부탁한 사람은 하필 사내 최고 인기남인 후배 사원. 자신도 경험이 없다며 진지하게 다가오는 그에게, 사실은 남자와 손 한번 잡아본 적도 없다고 고백할 수는 없습니다.
허풍을 인정할 것인가, 들키지 않도록 끝까지 능숙한 척할 것인가.
〈오피스 트랩〉은 가르쳐 주는 쪽이어야 할 하린이 오히려 상대에게 휘말리는 상황이 흥미롭습니다. 순진해 보이는 후배의 부탁은 어째서 이렇게 거절하기 어려울까요? 말 한마디로 시작된 하린의 진퇴양난을 지켜보세요.
3. 팀장님, 왜 고래를 달고 계세요?

회식은 끝났는데, 진짜 문제는 이제부터
오빠의 과보호 때문에 회사 회식조차 마음 편히 참석하지 못했던 하얀. 그런 그녀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오빠는 출장, 부모님은 해외여행. 마침 팀의 저녁 회식까지 잡힌 것이죠.
오늘만큼은 눈치 보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기쁨에 하얀은 과음하고 맙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뒤, 팀장 현우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마주합니다.
회사에서라면 아무렇지 않게 불렀을 ‘팀장님’이라는 호칭. 그런데 지금은 그 한마디조차 평소처럼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팀장님, 왜 고래를 달고 계세요〉는 모처럼의 일탈이 익숙했던 직장 관계까지 흔들어 놓는 이야기입니다. 늘 업무로만 마주하던 사람의 낯선 모습을 보게 된 하얀. 다음 출근 날, 그녀는 현우에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인사할 수 있을까요?
4. 보지 마세요, 대표님!

들킨 건 다이어리인데, 왜 속마음까지 해명해야 하죠?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상상을 적어 둔 민주의 다이어리. 그 안에는 절대로 당사자가 읽어서는 안 되는 이름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차성헌. 바로 자신의 대표님입니다.
그런데 그 다이어리가 성헌의 손에 들어가 버립니다. 민주는 황급히 돌려받으려 하지만, 그는 이미 내용을 확인한 뒤입니다. 이제 와서 별것 아니라고 둘러대기에는 너무 많은 흔적이 남아 있죠.
“내 지분이 상당하던데.”
자신의 이름이 매 문단마다 등장한다는 사실까지 짚어 내는 대표님. 다이어리를 돌려받는다 해도, 이미 들킨 속마음까지 없던 일로 만들 수는 없겠죠.
〈보지 마세요, 대표님!〉은 혼자만의 비밀을 들킨 순간, 관계의 주도권까지 상대에게 넘어가는 긴장감을 담았습니다. 그는 어디까지 읽었을까요? 그리고 이제 민주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게 될까요?
오늘의 추천을 마치며
퇴근 후의 비밀, 수습할 수 없는 허풍, 회식 뒤 달라진 거리, 당사자에게 발각된 속마음.
어젯밤의 일을 모른 척하고 싶어도, 다음 날 회사에서 다시 마주쳐야 한다는 것이 사내 로맨스의 묘미겠죠. 평범한 인사에도, 업무 때문에 가까워지는 순간에도 괜히 다른 의미를 찾게 될 테니까요.
여러분이라면 누구와의 비밀이 가장 신경 쓰일 것 같나요?
📌 편집부 팁 · 같은 테마라도 작가의 색이 모두 다르니, 가장 끌리는 한 편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더 많은 큐레이션은 추천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매주 새로운 테마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