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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이름이 바꾼 인생, 가족 서사가 있는 웹툰 4선

2026.10.16 · 로크미디어 편집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나서고, 소중한 이를 지키며 달라지는 네 사람의 이야기.

누군가에게 가족은 깊은 상처를 남긴 존재였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이유가 됩니다. 태어난 집을 떠나 새로운 가족을 찾기도 하고, 뜻밖의 인연을 집으로 데려오면서 혼자였던 일상이 달라지기도 하죠.

이번에는 가족과의 관계가 주인공의 삶을 움직이는 웹툰 4편을 모았습니다. 입양을 제안하는 소녀부터 달라진 오빠들을 마주한 주인공, 가족을 지키려는 사내, 버려진 강아지와 동거를 시작한 청년까지. 서로 다른 모습의 가족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들이 가족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랑받고 싶은 마음과 지켜 주고 싶은 마음을 따라 네 작품을 골랐습니다.

한눈에 보기

  1.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 가족에게 제물로 바쳐진 소녀가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괴물 공작가에 입양을 제안하는 이야기.
  2. 오빠들이 나한테 집착해 — 비참한 삶을 살던 아이로 환생한 주인공이 복수를 결심한 뒤, 달라진 오빠들의 사랑을 받게 되는 이야기.
  3. 전생무쌍기 — 계략에 당해 죽음을 맞았던 사내가 새로운 삶에서 아버지와 누이, 위기에 처한 가문을 지키려는 이야기.
  4. 안녕, 띵땅 — 세상과 단절된 채 살던 청년이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오며 시작되는 엉망진창 동거생활.

1.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웹툰 · 로맨스
언니의 제물로 바쳐졌다 어둠술사로 각성한 레슬리가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가 되는 복수·가족 로맨스.
작품 보기 →

스페라도 가문의 차녀 레슬리는 언니를 위해 이용당하면서도 가족에게 사랑받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언니의 힘을 증폭시키기 위한 제물이 되라는 운명이었죠. 불구덩이에서 알 수 없는 존재들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레슬리는 어둠술사로 각성하고,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양녀를 찾고 있다는 괴물 공작가의 문을 두드려 당차게 제안합니다. “저를 입양해주세요!”

이 작품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레슬리가 직접 새로운 삶의 문을 두드린다는 점입니다. 사랑받기 위해 모든 것을 참던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내세워 입양을 제안하는 모습에는 절실함과 용기가 함께 담겨 있죠. 가족에게 받은 상처와 스스로 선택하려는 미래가 맞닿아 있는 이야기입니다. 여리지만 당찬 주인공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서사를 좋아한다면 만나보세요.


2. 오빠들이 나한테 집착해

오빠들이 나한테 집착해
오빠들이 나한테 집착해

오빠들의 계략으로 정신병원에 보내진 아이의 몸으로 환생한 배윤가. 몸의 원래 주인이 겪었던 비참한 기억을 알게 된 그녀는 가짜 귀족녀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비범한 지능을 발휘해 자신을 가로막는 이들에게 맞서던 중,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찾아오는데요. 한때 자신을 모함하고 해치려던 오빠들이 어느새 동생에게 푹 빠져 버린 것입니다.

이 작품은 복수를 향한 주인공의 움직임에 달라진 가족 관계가 더해진 구성이 눈길을 끕니다. 경계해야 했던 오빠들이 열렬한 동생바보가 되면서, 배윤가는 뜻밖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되죠. 주인공의 거침없는 행보와 오빠들의 과한 애정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궁금해집니다. 똑똑하고 당찬 주인공의 활약에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해지는 이야기를 찾는 분께 권합니다.

〈오빠들이 나한테 집착해〉 작품 보러가기


3. 전생무쌍기

전생무쌍기
전생무쌍기

비겁한 계략에 당해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우재혁은 전호석이라는 인물로 다시 눈을 뜹니다. 새로운 삶에서 마주한 현실도 녹록지 않습니다. 가문은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놓였고, 가족들은 무시당하기 일쑤였죠. 그는 이번 생에서만큼은 아버지와 누이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전가의 재기를 위해 모든 것을 걸기로 합니다.

이 작품에서 가족은 주인공이 다시 일어서려는 분명한 이유입니다. 위기에 처한 가문을 일으키겠다는 목표 안에는 아버지와 누이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자리하고 있죠. 새로운 삶을 얻은 주인공이 무엇을 위해 움직이는지에 주목하면 그의 결심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가족을 지키겠다는 약속과 가문 재건을 향한 분투가 함께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전생무쌍기〉 작품 보러가기


4. 안녕, 띵땅

안녕, 띵땅
안녕, 띵땅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고 집에서는 부모에게 무시당했던 강연우. 집을 나와 혼자 살게 된 그는 세상과 단절된 채 은둔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하죠. 강아지의 모습에서 괴롭힘당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연우는 결국 강아지를 데려와 ‘띵땅’이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그렇게 둘의 엉망진창 동거생활이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버려진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오는 작은 선택에서 출발합니다. 누구와도 관계를 맺지 않던 연우의 일상에 함께 살아갈 존재가 생긴 것이죠. 띵땅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점은 그 선택에 담긴 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혼자였던 청년과 강아지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지켜보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

〈안녕, 띵땅〉 작품 보러가기

마무리하며

레슬리는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해 먼저 손을 내밀고, 배윤가는 뜻밖에 달라진 오빠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전호석은 가족을 지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우는 자신을 닮은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오죠. 네 작품 모두 가족과의 관계가 주인공의 다음 선택을 이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소녀가 궁금하다면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당찬 주인공과 동생바보 오빠들의 조합이 끌린다면 〈오빠들이 나한테 집착해〉를 골라 보세요.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한 분투는 〈전생무쌍기〉에서, 뜻밖의 동거로 시작되는 새로운 인연은 〈안녕, 띵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가 될까요? 가장 마음이 가는 이야기부터 펼쳐 보세요.

더 많은 큐레이션은 추천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매주 새로운 테마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