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으로 시작된 로맨스 4선
계약이 진짜 사랑으로 변하는 로맨스.
취향이 분명할수록 추천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막연히 '재밌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테마에 정확히 들어맞는 작품을 만났을 때의 만족감은 다르니까요. 이번 글은 한 가지 테마에 집중해, 그 결을 가장 잘 살린 작품들만 모았습니다.
아래에 소개할 4편은 모두 계약으로 시작된 로맨스 결을 살린 작품입니다. 줄거리와 추천 포인트를 함께 담았으니, 끌리는 한 편부터 가볍게 펼쳐 보셔도 좋습니다.
이번 4편은 테마가 또렷해 '골라 보는 재미'가 분명한 작품으로 추렸습니다.
한눈에 보기
- 부부다운 짓 —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려는 혜원이 첫사랑이자 그룹 후계자에게 ‘3년만 남편이 되어 달라’ 제안하는 계약 결혼 로맨스.
- 파혼했더니 결혼당했다 — 10년의 사랑을 파혼으로 짓밟힌 르벨리나가 철혈의 대공과 3년 계약 결혼에 들어가는 사이다 서양풍 로맨스.
- 사냥감 — 얼굴을 숨긴 아내 수현이 이혼으로 끝냈다 여긴 결혼을, 후계자 남편이 놓아주지 않으며 다시 얽히는 신파 로맨스.
- 도망쳤더니 남편이 생겼다 — 가문의 제물로 잔혹한 2황자와 결혼하게 된 사생아 에이프릴이, 자유를 얻기 위해 계약을 내미는 서양풍 계약 결혼 로맨스.
1. 부부다운 짓

“젖비린내 나는 어린애라니. 노인네가 노망이 단단히 드셨지. ” 새어머니와 배다른 동생, 저를 돌보지 않는 아버지. 혜원에게 집이란 그런 장소였다. 지옥보다도 괴로운 곳. 매일같이 가정 폭력에 시달리며 경매품처럼 억지로 맞선을 나가던 혜원에게 어느 날, 기회가 찾아온다.
편집부가 주목한 지점을 짚어 보면, 부부다운 짓은 현실적인 감정선과 달콤한 케미가 돋보이는 로맨스입니다. 첫사랑 · 계약연애/결혼 요소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사소한 일상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두 사람을 응원하게 됩니다. 평점 ★5.0에 15금 이용가라 부담 없이 펼쳐 보기에도 좋습니다. 설레는 감정선과 단단한 서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2. 파혼했더니 결혼당했다

“너 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해. 그러니 나와 파혼해 줘, 르벨리나. ” 10년간 힘없는 2황자의 곁을 지켜 왔던 르벨리나. 하지만 그 사랑은 결혼 발표를 하기로 한 날, 처참하게 짓밟히고 만다. 게다가 이 수치스러운 일을 누군가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필 북부의 철혈의 대공이라고 불리는 타르테논 스페라움에게!
왜 추천하는지 한마디로 말하자면, 파혼했더니 결혼당했다는 귀족·황실의 무대 위에서 감정이 피어나는 로맨스판타지입니다. 서양풍 · 까칠남 · 다정남 요소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관계의 긴장과 설렘이 균형 있게 쌓여 자연히 다음 화를 부릅니다. ★4.7의 높은 평점이 말해 주듯, 듀얼 이용가로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거침없는 주인공의 활약을 보고 싶다면 후회 없을 선택입니다.
3. 사냥감

“끔찍하다고 했어요. 남편도, 이 결혼도. ” 천경그룹 후계자 도정한의 얼굴을 숨긴 아내, 설수현. 그녀는 이혼 소송으로 목적이 다한 결혼을 결말 지었다. 그런데.... “이혼했잖아요. 그런데 회사 일에 이젠 집까지…… 사람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 났어요? ” “안달 났다라.
읽어 본 입장에서 덧붙이자면, 사냥감은 툭툭 주고받는 케미가 사랑스러운 로맨스입니다. 계약연애/결혼 · 신파 · 후회남 요소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대사 하나하나의 온도가 살아 있어 몰입이 쉽습니다. 평점 ★4.8에 듀얼 이용가라 부담 없이 펼쳐 보기에도 좋습니다. 설레는 감정선과 단단한 서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4. 도망쳤더니 남편이 생겼다

“왜. 누군지 알려 주면 내 침대라도 기어 올라오게? ” 잔인하고 무자비하다고 소문난 2황자, 칼시온 이스페르. 어느 날 에이프릴은 반평생 전쟁터에서 살아온 괴물 같은 남자와 결혼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공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난 것도 서러운데 가문의 재산을 늘리기 위한 제물이 되어야 한다니.
도망쳤더니 남편이 생겼다는 화려한 세계관과 설레는 감정선이 어우러진 로맨스판타지입니다. 서양풍 · 계약연애/결혼 · 다정남 요소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주인공이 스스로 운명을 바꿔 나가는 서사가 감정선과 맞물려 깊은 몰입을 줍니다. ★4.7의 높은 평점이 말해 주듯, 듀얼 이용가로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감정의 밀당과 탄탄한 서사를 모두 잡고 싶다면 잘 맞습니다.
마무리하며
계약으로 시작된 로맨스 4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두 한 번 잡으면 끝까지 보게 되는 흡입력을 갖춘 작품들이니, 망설였다면 지금이 시작하기 좋은 때입니다.
취향에 맞는 작품을 발견하셨다면, 같은 작가나 같은 장르의 다른 작품으로 폭을 넓혀 보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인생작은 의외로 가까이 있습니다.
📌 편집부 팁 · 같은 테마라도 작가의 색이 모두 다르니, 가장 끌리는 한 편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더 많은 큐레이션은 추천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매주 새로운 테마로 찾아올게요.
